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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명품 테마 신도시 '의왕백운밸리'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7-03-22 조회수 : 3,153


 

서울에서 경기도 군포 방향으로 가다가 인덕원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2.5㎞가량 달렸더니 ‘백운호수’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우회전해 1㎞가량 가자 조그만 호수가 나타났다.호수 남쪽 댐 위에 올라서니 호반 너머로 산의 녹색 숲 아래에 바닥이 허옇게 드러난 공사장이 보였다.의왕백운AMC(주)의 박만수(50)홍보팀장은 “의왕시가 야심차게 명품 미니 신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의왕백운밸리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박팀장은 “호수와 산들을 끼고 있고 교통도 매우 좋아 의왕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군포·안양·수원, 서울 강남 거주자들도 관심이 많습니다.” “경기도 서남부권 최대 복합쇼핑몰과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면 생활이 편리하다는 점도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의왕시는 인구 약 16만의 서울 위성도시이다. 도시면적(약 54㎢)의 86.5%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다. 이 가운데 학의동 560번지 일대 95만4979㎡(28만8881평)를 해제, 지난해 5월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했다. 부지 조성은 2018년 6월 준공예정이다. 
 

주거시설은 4080가구(공동주택 3908가구와 단독주택 172가구)가 들어온다.공동주택 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480가구는 지난해 11월 100% 일반 분양을 마쳤고 2019년 02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캠핑장·작은도서관·다목적체육관·골프연습장·사우나 등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임대아파트 1428가구는 올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부지면적 10㎡의 대형 복합쇼핑몰을 계획하고 있다. 쇼핑몰 및 아웃렛,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의왕백운밸리는 호수를 테마로 하는 수도권 근교의 친환경 전원도시로 조성된다. ‘산수(山水)와 인간, 도시가 어우러진 주거단지’로 개발,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 수 있다.이곳은 지리적으로 산과 호수가 만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백운호수가 주거단지 전면에 펼쳐져 있고 바라산과 백운산이 사업지구를 둘러싸고 있다. 특히 기존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변 산림지역과 사업지구 내부의 녹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생태이동통로’를 만들 예정이다. 4개 하천을 활용해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녹지와 하천을 종합적으로 연결해 생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주민들은 호숫가 데크 등을 따라 산책하고, 자연을 감상하는 등 호수를 낀 지형적 이점을 즐길 수 있다. 의왕백운밸리단지는 북동쪽 청계산(616m), 남동쪽 백운산(566m)·바라산(427m), 서쪽 모락산(385m)으로 둘러싸여 있다. 공원녹지(약 19만3000㎡)와 하천(약 6만7000㎡)를 합친 면적이 전체 단지의 4분의 1이 넘는다. 여기에 도로부지 면적 등을 합친 도시기반시설용지의 비율이 40%가 넘는다. 
 

또 중·저밀도 개발로 전체 주거용지 중 공동주택용지의 비율이 65%에 그친다. 일반분양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경우 요즘 아파트를 초고층으로 짓는 추세와 달리 16층으로 설계했다. 내부 도로망은 일반도로 외에 자전거도로와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해 안전한 녹색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자연으로 열린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생태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도시 상징 가로는 느티나무길과 왕벚나무길을 만든다. 지구 접근 가로에는 이팝나무길과 자전거전용도로를, 생활 가로에는 왕벚나무길을 조성한다.

바라산에는 야영장과 데크 로드, 등산로로 이어지는 4.2㎞의 자연숲길을 낼 예정이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신동휴 한경닷컴 기자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32148171